창작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 경남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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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01회 작성일 20-11-03 15:41본문
고려인의 애환과 삶을 작품으로 풀어내다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 경남공연 개최
- 지난 10월 17일 광주 아시아문화의 전당 공연에 이어 2020. 11. 7(토). 17:00 /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공연
- 경남 아시아문화 허브 기능 및 초광역단위 플랫폼 구축 기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및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이천영)은 한-중앙아 양자협력 아시아스토리텔링 제작 콘텐츠인 ‘나는 고려인이다’공연을 지난 10월 1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오는 11월 7일(토) 오후 5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구한말 연해주에 있던 고려인이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에 의해 더욱 척박한 중앙아시아로 이주했으며, 향후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그리웠던 고국땅을 밟았지만,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쉽사리 한국사회에 스며들지 못하고 또다시 이방인 신세가 돼야 했던 고려인 후손들이. 같은 한민족이지만, 장벽에 가로막혀야 했던 고려인들의 애환을 담은 공연이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공동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해외공연 등 활발한 정부의 신북방 정책 주요 교류국가인 중앙아시아와 경남, 광주간의 아시아문화 허브 기능 및 초광역단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봉오봉 전투에서 알려진 대한독립군 홍범도장군 유해송환(카자흐스탄⇒대한민국)에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18년 김해 원룸화재 당시 고려인 피해가족에게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직접 만나 성금을 전달한적이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경남의 고려인에 대한 활발한 문화교류와 관심이 기대된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정책연구팀 김종민 팀장(055-230-8631)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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