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경남문화기자단 황라겸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모락모락 (母樂母樂)’이 4월 4일 창원시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맘껏드림 김현지 대표의 강의를 통해 창업 마인드 키우기, 주요 정부 지원 사업 정보, 창업 준비과정 등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였다. 김현지 대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부스를 열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국비 교육프로그램 소개하였다.
모락모락에 참여한 한○○씨(47세)는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으며, “경력단절과 나이를 어느 정도 먹다보니 내가 하려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공공적 활용성에 관심 있게 살피는 중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심○○씨(39세)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딛고 어떤 꿈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을까 알고 싶은 마음에 참여 하였다.” “아이 셋을 키우며 새벽 3시에 일어나 스스로 세운 계획을 실천하고 노력 중이라는 강사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자극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 김○○씨(66세)는 “창업을 위한 준비단계에서 부족한 부분에 도움과 광고 방법 및 콘텐츠 만드는 법 등을 알기위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의 자존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남콘텐츠사업육성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 ‘모락모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 개인별 계획을 설계해 봄으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