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윤가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나의 첫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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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20회 작성일 22-10-25 15:49본문
<우리집> 윤가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나의 첫 영화’
- 10월 31일 오후 7시,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윤가은, 김초희 감독 특강 열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에서 오는 31일 월요일 저녁 7시 ‘나의 첫 영화’라는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마스터클래스는 ‘경남영화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쉽게 만나기 힘든 영화계 유명 인사를 초청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이다.
이번 특강의 강사인 두 감독은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여성감독이다. 김초희 감독은 2010년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의 프로듀서로 데뷔하여 2013년 단편영화 <우리 순이>를 시작으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첫 장편 연출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개봉 5일 만에 1만명, 누적 관객 수 3만 명을 돌파할 만큼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가은 감독은 데뷔 때부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다루어오고 있으며 단편영화 <손님>, <콩나물>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첫 장편 연출작 <우리들>이 베를린국제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30여개의 영화상을 휩쓸었으며, 2019년 작인 <우리집>은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번 강연은 두 감독이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서 40분 정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영화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에서 다양한 영화인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번 기회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다”며 “영화를 꿈꾸는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찾아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31일 월요일 저녁 7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시 관동로 14)에서 열리며, 유튜브 채널 ‘경남영상자료관’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연 현장 참여를 원하면 구글폼(http://url.kr/hlf1oi)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55-748-7306) 또는 카카오채널 ‘경남영화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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