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제 4회 곤양비봉내축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곤양비봉내축제위원회

기업후원-국비매칭받아 옛 곤양성 역사문화계승하는 축제 개최

오는 11월 3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곤양종합시장 앞 광장에서 ‘제4회 곤양비봉내축제’ 가 곤양비봉내축제위원회(위원장 제석조)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곤양비봉내축제’는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형 문화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와 서경타니골프앤리조트가 후원하여, 국비를 매칭받아 축제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서경타니골프앤리조트는 2017년부터 꾸준히 곤양비봉내축제와 결연하여 지역주민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큰 빛 품은 고을 곤양으로 GO!’라는 슬로건과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기록된 곤양이야기’라는 주제로 옛 곤양의 역사성을 찾아 활기차고 번성했던 모습을 재현함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의 꿈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은 군수부임행차 재현, 지역주민 재능기부, 꼬꼬마 전통혼례, 곤양역사관, 차 시음회와 문화체험부스. 지역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되는 행사로 사천시에서는 지역브랜드사업으로, 사천문화재단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박서진, 한혜진 특별출연)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제석조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들의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꿈을 실현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의 기반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을 찾아오신 분들께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공 재원 뿐 아니라 지역기업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지역문화예술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정책부 이진희 대리(055-213-8035)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