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첫 영화 보러오실래요”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3편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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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54회 작성일 22-11-01 15:55본문
“우리들의 첫 영화 보러오실래요”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시사회 개최
- 11월 3일(목) 저녁 7시,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
- <학연, 지연, 혈연 그중 제일은 흡연이라>, <비혼식>, <셀프 빨래방> 작품 공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11월 3일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 수료작 시사회’를 개최한다.
도내 신진 영화인을 양성하고 창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중인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영화시나리오, 영화연출, 영화촬영, 영화사운드 등 4개 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됐다. 7, 8월에는 이론 및 실습교육, 9, 10월은 팀별 제작워크숍으로 배운 것을 활용하여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팀별 제작비를 250만원씩 지원하여 수료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총 3편이 제작되었고 오는 3일 저녁 처음으로 결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첫 영화 상영이며, 모두 다른 주제로 만들어졌다.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주인공의 특별한 훈련기를 다룬 <학연, 지연, 혈연 그중 제일은 흡연이라>는 진주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진주 일대에서 촬영한 <비혼식>은 결혼식이 아닌 비혼식을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주체성을 찾아가는 20대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셀프 빨래방>은 은둔족인 주인공이 셀프빨래방을 지키려다가 봉변을 당하는 이야기로, 창원 일대에서 촬영했다.
시사회는 11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 2관에서 열리며, 작품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김영덕 진흥원장이 직접 아카데미 수료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55-748-7306) 또는 카카오채널 ‘경남영화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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