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내 문화공간 ‘풀무’에서 꽃 피우는 경남문화예술

-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근로자,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문화예술지원실 입주 단체 문화예술 공모 사업 선정 쾌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문화산단 중심인 창원에 위치한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문화예술이 성황리에 꽃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대장간 풀무는 문체부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내 근로자 및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동호회 활동 지원 ▲갤러리 운영 ▲협력기관 워크숍 ▲문화학교 ▲문화예술단체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지원실에 입주한 단체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경남지회 ▲문화곳간 만개 ▲쿤스트파이 ▲네오웨이브(주) ▲스타샌드아트 ▲필름오늘 ▲아트인컬쳐협회 등 7곳으로, 경남 도민 SNS 기자단, 문화예술 소식지 발간, 퇴근 후 숏폼 제작, K-POP 강좌,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 등 근로자와 도민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주 단체 중 ▲문화곳간 만개-‘문화로 사회연대’ ▲쿤스트파이-‘2024 생애주기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2024 예술로 어울림’ ▲필름오늘-‘창원시 평생학습지원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근로자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공단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은 전국에서 풀무가 유일하다”라며, “근로자와 도민들이 풀무에서 다양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대장간 풀무는 제3아파트형 공장 내(창원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하여 평일 09:00 ~ 18:00까지 운영되며, 주말 행사·교육프로그램·장소 대관 등이 있을 시 유동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