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전 사업장에서 폐 전기・전자제품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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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4-08-09 10:26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전 사업장에서 폐 전기・전자제품 집중 수거
- 오는 8월 23일까지 합천 청사를 비롯한 7개 전 사업장에서 실시
- 경상남도 업무협약에 따른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실천
- 이(E) 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 및 안전한 처리, 사회공헌 기부금 활용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공공기관 폐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도내 7개 전 사업장에서 폐 전기・전자제품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합천군(본청), 창원시(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동남아트센터, 글로벌게임센터), 진주시(이스포츠상설경기장), 김해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음악창작소) 등 7개 사업장의 지정 장소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기관의 불용처리 된 전자제품 및 직원・시설이용자・이해관계자 등의 가정에 방치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가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서 추진한 ‘함께 비움, 나눔, 채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며, 경상남도를 비롯한 18개 시・군, 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흥원에서 수거한 폐 전자・전기제품은 이(E)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하거나 재활용 될 예정이다. 또 배출량에 따른 기부금과 연계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공익활동으로 이어진다.
폐 전자・전기제품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유엔이 발표한 ‘2024년 유엔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배출한 전자폐기물이 에펠탑 6,000개를 합친 것과 같은 무게이며 트럭에 담아 일렬로 세웠을 경우 지구 적도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매우 엄청난 양이라고 한다. 또한 전자제품에 있는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생태계에 침투됨으로써 환경 및 사람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폐 전자・전기제품 수거활동을 비롯하여 ‘사업장 내 일회용품 줄이기, 머그잔 사용, 종이 책 발간 최소화(전자책 확대), 직장 내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저감 및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누리집 통합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지배구조 완화 등 분야별 이에스지(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폐 전자・전기제품 수거에 직원은 물론 예술인・콘텐츠창작자・기업 등의 활발한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콘텐츠산업 공공기관으로서 이에스지(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기획협력팀 모형오 팀장(055-230-86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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