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 이스포츠 직장인 대회,부산시청‧윤민구 우승

- 직장인 46개 팀의 뜨거운 경쟁, 막을 내리다···

-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주관한「2024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지난 12월 7일(토)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직장인 46개 팀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오후 1시에 스타크래프트 16강전 및 리그오브레전드 4강 경기로 진행되었다.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종목에서는 협곡쌀먹단(부산시청)과 IHlck(하동군청)팀이 4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고, 결승전에서 협곡쌀먹단(부산시청)팀이 IHlck(하동군청)팀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IHlck(하동군청)팀은 준우승을 차지했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개인전) 종목에서는 이강민(프로토스) 선수와 윤민구(테란) 선수가 예선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고, 윤민구(테란) 선수가 이강민(프로토스) 선수를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와 빠른 운영을 바탕으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이강민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윤 선수는 “회사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목별 우승‧준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각종 게임 체험존,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대회가 직장인들에게 이스포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 이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