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검색

Vol.58 발행월 : 2024. 4

close
게시물 검색

콘텐츠&이슈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공감오래콘텐츠 실감형 콘텐츠·게임 개발로 일취월장

페이지 정보

vol. 53 / 23-08-28 글 정재흔 작가 / 사진 경남오래콘텐츠 제공

본문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공감오래콘텐츠는 2022년 2월 설립됐다. 2019년부터 행사전시기획과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로 운영하다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 개발에 뛰어들면서부터 법인으로 전환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어 전 세계 시장을 노리는 ㈜공감오래콘텐츠 윤민형 대표를 만났다. 아래는 윤민형 대표와 일문일답.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444_435.jpg
사진 1) 윤민형 공감오래콘텐츠 대표 



<발췌제목 1>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

직원 14명 대부분 20대 젊은 층으로 구성

마케팅·디자인·개발·기획 등 4개 팀 운영 



Q.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A. 사명은 클라이언트와 공감을 최우선으로 결과물을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마케팅, 디자인, 개발, 기획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481_7978.jpg
사진 2) 공감오래콘텐츠 직원 단체사진 



Q. 창업 계기는.

A. 대학 졸업 후 푸드트럭을 운영하다 행사전시기획 노하우를 쌓았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수요가 급증했다. 이벤트성 체험 콘텐츠를 접하다 보니 AR(증강현실)에 관심을 두게 됐고 ‘포켓몬고’ 같은 게임 요소를 추가해 보면 더 재밌는 기억이 남지 않을까 싶어 ‘게임으로 만들어 보자’고 해서 법인 설립으로 이어졌다.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518_1024.jpg
사진 3) 한화 추리왕 포스터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554_359.jpg
사진 4) '한화 추리왕 게임화면 



Q.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A. 지금도 계속 개발하고 있는 김해 가야테마파크 테마 게임 ‘금이야, 옥이야 구출대작전’, 경주 한화리조트 테마 게임 ‘한화추리왕’이 있다. 저희가 출시한 ‘파인드미 C2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레이해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위치 측위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증강현실 미션 게임, 실감형 콘텐츠 게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하면 관광지, 박람회, 행사장, 테마파크, 골목상권 등에서 누구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업 마케팅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췌제목 2>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게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선정

합체형 디펜스 게임 ‘디펜던’ 개발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591_0749.png
사진 5) 디펜던 플레이 



Q. 자체 개발한 ‘디펜던(DEFENDUN)’은 무슨 게임인가.

A.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게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에 착수할 수 있었던 합체형 디펜스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픽셀아트가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나만의 용사를 제작하고 용병술로 성을 공격하는 마물을 막아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텀블벅 프로젝트로 데모 버전을 공개했는데 한 달 반 만에 펀딩 달성률 117%에 도달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해외 진출을 노리고 규모를 키웠다. 지난 5월 30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했는데 하루에 800장 정도 판매되고 있다. 추석 전후로 모바일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고 5년 내 10만 장 돌파가 판매 목표다.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627_8989.jpg
사진 6) 마이미 게임잼 1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659_553.jpg
사진 7) 마이미 게임잼 2 



Q. 경남 최초 게임잼을 개최했다. 의의는.

A. 게임잼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 모인, 서로 모르는 개발자들과 즉석에서 팀을 결성하고 약 2박 3일에서 1주일 정도의 철야 개발을 거쳐 프로토 타입 형태의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행사다. 저희는 ‘2023 GAMEJAM with MYME’라는 이름으로 지난 7월 14일~15일 양일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시연장에서 진행했다. 광부 콘셉트인 이유는 좋은 원석(기획인력, 개발자)을 발굴해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공감오래콘텐츠는 향후 인디게임 퍼블리싱 영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 경우도 게임 요소가 들어가야 경쟁력이 있다. 게임잼을 통해 개발 인력을 교육하고 육성하는 데 관심이 있기 때문에 개최한 것이다.



Q. 공감오래콘텐츠만의 강점은.

A. 직원들 대다수가 20대로 실무경험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팀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어떤 상황이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빨리 파악해서 클라이언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다.


791b7117600d0848d5c379e2de2f2929_1693222709_473.jpg
사진 8) 공감오래콘텐츠 팀별 회의 



<발췌제목 3>

김해 내동에 9월 초 아카데미 개설

게임·개발·그래픽 디자인·기획·영상 등

가르쳐 전문인력 양성 계획 



Q. 중장기 비전은.

A. 두 가지 방향을 말씀드릴 수 있겠다. 먼저 인력 양성이다. 김해 내동에 9월 초 아카데미를 개설해 게임, 개발, 그래픽 디자인, 기획, 영상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아카데미에서 키운 인재를 연관된 기업에 취업시키고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저희가 경남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인력 수급에 애로가 많다. 현재 인제대에서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를 퍼블리싱하는 것까지 계획 중이다. 이처럼 아카데미를 통해 인력풀을 갖추고 게임잼을 비롯해 게임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키면 최소 100~200개의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IP를 통해 시장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인디 게임 시장을 활성화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두 번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경주 한화리조트의 실감형 테마게임 ‘한화추리왕’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프로젝트다. 반응이 성공적이면 향후 전 세계의 리조트와 계약을 따낼 수도 있다. 글로벌 유명 체인에서 저희의 IP를 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한화추리왕의 IP는 디펜던이다. 만약 저희가 가진 IP가 1천 개 이상이면 클라이언트가 선택한 IP로 제작에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서로 비용 절감으로 윈윈이다.



Q. 이 밖에 하고 싶은 말씀은.

A.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3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에 저희가 자체 개발하고 있던 프로젝트의 규모를 몇 배로 키울 수 있었다. 한화리조트와 계약에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