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경남문화예술 [진흥원 소식]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 및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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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4 / 24-10-29본문
구석구석 문화배달 영호남 교류전 개최
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9일 오후 1시,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영호남 교류마당전을 개최했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으로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문화가 있는 주간에 다양한 문화향유 및 활동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남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권 주관처인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였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단인 ‘큰들’, ‘갯돌’이 공연에 참여했다.
경남을 대표하는 단체로 1984년 창단한 극단 ‘큰들’은 문익점, 정천익 등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목화씨를 구해와 키워낸 사람들의 이야기인 「목화」를 무대에 올렸다. 전남에서는 1981년 창단한 마당극단 ‘갯돌’은 일 년 농사 과정과 함께 밥의 근원적 진리인 ‘나눔’을 이야기하는 「남도천지 밥」을 공연하였다.
공연 전 행사로 길놀이‧공연, 대동놀이 행사, 마당놀이 의상 체험, 지역음식 나누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3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진흥원은 도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도내 구석구석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 이스포츠경기장 오픈 기념 대회 개최
26일 토요일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픈 기념대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5월 경남 이스포츠경기장 개소 이후 제일 큰 규모로 개최한 이번 오픈기념 대회는, 경남에서 이스포츠 문화를 공식화 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준비했다.
발로란트(5인 단체전)와 FC온라인(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고 26일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총 상금 250만 원을 두고 오프라인 결승전을 통해 종목별 1위와 2위를 결정했다.
발로란트 종목은 unknown 팀이 1위, Lightning x 팀이 2위를 차지했으며, FC 온라인 종목에서는 홍준형 선수가 1위, 임태산 선수가 2위에 올랐다.
결승전 당일 특별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되었다. 전 KT Roster 팀의 홍진호, 강도경 선수와 전 SKT T1 팀의 도재욱, 박용욱 선수 등 과거 스타크래프트 팀 대표 선수들을 초청, 라이벌 매치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이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인기가수 매드클라운의 카트라이더 이벤트 매치와 축하 공연도 함께 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대회기간 동안 지역 뮤지션 로코밴드의 축하공연, 전시회, 타로카드 체험, 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11월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학교 대항전>,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이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GGGL(https://esports.sooplive.co.kr/gggl/)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남 이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이스포츠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 인력 양성 아카데미도 추진 중이니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