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경남문화예술 [진흥원 소식] 이달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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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1 / 24-07-29본문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경남 게임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개소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경남글로벌게임센터와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 두 기관의 하반기 추진 사업을 소개한다.
1)경남글로벌게임센터
전국에서 12번째로 조성된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도내 게임기업의 창업보육, 제작 지원, 유통 지원, 인재 양성 등 지역 게임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경남대학교 한마관 1·3층에 게임스테이션과 게임제작 교육실, 입주기업실, 교육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내 게임기업인 ‘공감오래콘텐츠’를 비롯하여 12개 게임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추진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NC소프트, 아마존, 경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을 비전으로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남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올해 게임학과를 신설하여 도내 지·산·학 연계 거버넌스가 구축된 만큼 청년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1. 글로벌게임센터 운영: 입주기업 유치 등 게임센터 인프라 조성 및 시스템 구축
2. 인큐베이팅 지원: 창업 단계의 게임 개발자를 위한 자금 및 멘토링 지원
– 게임 아이디어 랩 / 게임 스타트업 클래스
3. 게임 제작: 기술 자문, 고급 개발 툴 액세스 및 게임 개발 등 제작 전반 지원
– 입주기업 우수게임 제작 지원 / 게임기업 고도화 엑셀러레이팅 지원
4. 유통 지원: 게임시장 분석 및 마케팅, 브랜딩 전략 지원, 글로벌 관계 확대
- 글로벌 마케팅 운영 / 글로벌 전시 참가
5. 인재 양성 지원: 도내 신설 게임학과(경남대, 인제대) 협력을 통한 실습기반 교육·세미나 제공
– 게임 아카데미 운영 / 인턴십 프로그램
2)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
전국에서 4번째로 조성된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념 기념관 4개 층을 리모델링하여 경기장 및 방송시설, 전시·체험공간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5월 17일 개소식에서 오픈기념대회와 함께 농심레드포스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이스포츠분야의 인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7월부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제4회 도지사배 경남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리그전 운영 ▲경남 직장인배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위 대회 우승자와 이스포츠 선수 초청 경기를 진행하는 특별대전도 9월에 개최한다.
특히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는 8월 초까지 경남대표를 선발하며, 전문 코치를 기용하여 전국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도민들의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대회와 함께 인력양성 전문교육도 추진한다.
경남 이스포츠 인력양성 아카데미는 이스포츠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9~11월까지 게임대회 기획·방송 분야 강의와 실습을 제공한다.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은 게임을 통한 세대별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