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경남문화예술 [진흥원 소식]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 및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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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2 / 24-08-28본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전시
올해로 국가산단 50주년을 맞은 창원에서 오는 9월 13일까지 동남아트센터에서 ‘산단과 도시: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2024 문화가 있는 국가 산단 전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품 대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산단 문화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한 국민 문화향유 확대와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산단 내 복합문화센터를 물색한 결과 경남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가 전시 공간으로 낙점되었다.
동남아트센터는 창원공단 조성 당시인 1989년 건립된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전시, 행사 등 근로자 및 도민을 위한 문화 향유 거점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산업단지와 도시의 관계를 예술적으로탐구하고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화한 삶의 미의식을 조명한다.
한국 중견 및 신진작가 17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등 현대미술 작품 60여 점을 전시하였다.
8월 1일 개막 당일 박영택 평론가, 김나리 큐레이터가 참여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하였고, 전시기간 내 오토마타,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하여 기업인·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키네틱 아트 워크숍은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동남아트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031-29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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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이스포츠협회> 제공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종합 준우승 차지
경상남도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17~18일 이틀 동안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6회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에서 경남 대표선수단이 ‘FC 온라인’ 1위와 3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8위를 기록, 종합 점수 15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문체부장관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품에 안았다.
‘롤’ 종목 경남 대표로 출전한 Winners 팀은 2승 1패,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8강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 전북을 만나 패배하여 아쉽게 여정을 마무리했다.
‘FC 온라인’에서는 경남 제휘담 선수가 결승전에서 전북 문신권 선수를 3대 0으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으며 경남 임태산 선수도 울산 김태신 선수를 3대 1로 이겨 3위를 차지하며 경남의 종합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휘담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임태산 선수는 한국 이스포츠협회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제휘담 선수는 MVP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시디즈 게이밍 의자를 받았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타 지역에 모범을 보여 모범지자체상(문체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 이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로,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서 매년 개최된 세계 유일의 대회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경남 선수단은 진흥원이 선발·운영하였다.
특히 5월 경남이스포츠경기장 개소 이후 처음으로 준비하는 전국 대회인 만큼, 예년보다 좋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기장을 적극 활용, 사전 훈련을 하며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9년 종합 우승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따낼 수 있었다.
올 하반기에 ▲경기장 오픈 기념대회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리그전 ▲직장인배 이스포츠대회 ▲이스포츠 특별대전 등 다양한 대회를 준비하며 도내 이스포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미지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 한국이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