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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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11-11 17:35본문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 11월 <2024 CMFF>, <제17회 경남독립영화제> 개최
- 영화제 수상작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2024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11월에도 영화·영상 관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진주 엠비씨네 롯데시네마 시그니처M 9관에서는 <제2회 영화로운 음악 영화 페스타(2024 2nd Cinematic Music Film Festa, CMFF)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 수상작 <룩킹포>(감독 김태희), 제2회 경주화랑청년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Love in Zoom>(감독 김은혜) 두 편의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감독 및 출연배우의 GV(관객과의 대화)와 배우들이 직접 영화 속 노래를 부르는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덧붙여 진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팀 ‘씨소’가 영화제의 개막 무대를 꾸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세 이상의 도민이라면 선착순 200명 한정 누구나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메가박스 창원에서 <제17회 경남독립영화제>(이하 경남독립영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영화협회에서 17년 동안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경남독립영화제는 지역 영화콘텐츠의 글로벌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작품은 <스키조프레니아>(감독 이수지)다. 어느 날 버스 정류소에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한 소년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우발적으로 찾아온 변화와 기회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루었다. 특히 경남 출신의 감독이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 외 30여 점의 미디어아트 확장 작품(단편영화)과 특별 해외감독 초청 영화 3편 등 다양한 장·단편 영화를 만날 수 있다. 3일간 이어지는 경남독립영화제는 독립 영화를 즐기고 싶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24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경남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영화제·행사 지원 및 영화·영상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건의 영화제·행사와 2건의 유통·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월 진주시를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전국 극장 개봉 ▲창원시 여성 야구단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창미야! 희망을 던져라!>배급 ▲부산국제영화제 ACFM 참석을 통한 경남 지역 제작사 (주)사림뉴시네마의 콘텐츠의 해외 세일즈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제1회 거제영화음악제>(주최 한국영화인협회 거제시지부)등 다양한 영화·영상 관련 즐길 거리가 쏟아졌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경남 영상콘텐츠를 도민들이 만끽하는 11월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영상콘텐츠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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