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가야 이야기, ‘흰 지팡이의 노래’ 우수 지역문화 콘텐츠,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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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3회 작성일 23-12-15 09:15본문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가야 이야기, ‘흰 지팡이의 노래’
우수 지역문화 콘텐츠, 문체부 장관상 수상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김해 여채원씨
-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전국 성과공유회에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수상 기념 사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경남권> 교육생인 여채원씨의 ‘흰 지팡이의 노래’ 프로젝트가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통합성과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 서울 도봉, 울산, 경기도 의정부, 평택, 전남, 강원도 춘천 등 7개 지역 주관기관의 우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남권 우수 교육생으로 발표한 김해시 여채원 씨는 ‘시각장애인이 궁금한 김해, 시민들의 목소리로 보다’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이 궁금해 하는 지역의 내용을 시민리포터가 직접 시각장애인용 오디오콘텐츠로 제작하고 게시하는 내용이다. 김해지역의 김수로와 가야, 구지봉, 장군차 이야기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지역 콘텐츠를 접목한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여채원 씨의 이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진흥원에서 개최한 ‘지역문화 활동가대회‧일거리박람회’에서 최우수상(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해 경남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이번 ‘지역문화전문인력 통합성과공유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경남과 김해의 대표적 역사문화인 가야의 이야기가 여러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문화콘텐츠가 되었다” 며, “장애인 모두가 지역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문화인력 및 매개자를 발굴‧양성 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문화기획자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진흥원이 지역주관기관으로,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사천문화재단·창원시문화도시센터·진주문화관광재단·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컨소시엄·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총 141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경남권> 문화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지역문화팀 심아영 대리(055-230-87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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