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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NAM CULTURE AND ARTS FOUNDATION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차세대 유망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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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45회 작성일 19-06-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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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차세대 유망예술인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예술인, 공연·시각분야 본격 활동 시작



지역신진예술가 발굴 지원을 위한 ‘2019 차세대 유망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10인의 예술가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시각·공연 예술인을 발굴하여 창작 역량강화와 작품개발 및 공연발표를 단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각·공연 창작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작품제작 및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공연예술 분야에 이미진, 김참이, 송진호, 강주성, 작곡에 김지은, 시각에 김병수, 박준우, 조현수, 하나경, 황라겸 등 10명이며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차세대 예술인은 기악부분의 이미진(피아니스트) 이다.

 

피아니스트 이미진은 국립 창원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 국립 음대에서 최고점수로 석사를 취득하고, 이후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국제콩쿨 뿐 아니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2017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또한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62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이미진이 연주 할 곡목은 모짜르트 소나타, 리스트의 리골렛토, 피아니스트 4명이 2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오페라 나부꼬의 서곡, 그리고 러시아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작곡한 전쟁소나타 7번이다.

 

전통분야 국악가 김참이는 중요무형문화재로 분류되는 가악(가곡, 가사시조)을 가악 창작곡, 개작초연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노래하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분야 풍물에 송진호는 젊은 시선, 오랜 전통 그리고 의령이라는 주제로 의령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중심으로 송철수 명인과 의령집돌금농악, 신반대 광대패의 가락과 소리를 곽재우장군과 의병에 접목하여 창작극 공연활동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

공연 연극분야 강주성<후에>라는 작품으로 루마니아 베벨공연예술축제와 대한민국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후 11월 현대무용 역량을 강화하여 움직임음악극<때때로 사랑을 멈추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작곡가 김지은은 작품발표회[실내악 갤러리] 신작창작 공연을 목표로 하며, 관련분야 전문가인 오세일작곡가의 자문을 받아 기량을 높일 예정이다.

 

작가 김병수는 경남 하동에서 지역문화 헤게모니 철학연구를 언어화, 시각화 하는 작업을 통해 문화평등 뒷골목비엔날레dirtylinen개최를 목표로 한다.

작가 박준우는 창원·마산·진해 회화 드로잉 아카이브 목적으로 2019년 현재의 세 도시를 그림으로 기록한다. 이 그림을 토대로 전시회 개최와 평론가의 평론을 받아 개인 작업의 이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작가 조현수는 한국화의 다양성에 주목한다. 수묵 중심의 전통한국화의 틀에 국한되지 않고 재료와 기법을 확장하고자 하는 실험을 시도하고, 개인전을 통해 연구한 대나무숲 작품세계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하며,

작가 하나경은 기하학적 형태의 도자 다이닝 오브제를 주제로 수공예의 핸드빌딩(hand building) 기법으로 제작하고 직접 개발한 유약으로 다양한 형태들 결과물을 전시 할 예정이다.

작가 황라겸은 합천원폭피해자 스토리영상2를 제작하여 3.1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경남의 전쟁 피해자를 알리고 지역사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영상작품 제작을 목표로 하며 시사회와 전시회, SNS, 유튜브를 통해 알린다.

 

각 분야 10인의 예술가들은 현장활동을 통해 시각계 연극계 차세대 대표주자의 시선으로 2019년 다양성과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차세대 유망예술인 출신들의 대내외 성과들이 주목할 만 하며, 경남지역을 넘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예술가로 성장할 가능성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신진예술활동지원 등 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다각화하는 준비를 하고있어 더욱 많은 젊은 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사업부 최은정대리(055-213-80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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