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문체부 장관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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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22회 작성일 19-12-03 15:29본문
경남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문체부 장관상,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 받아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교육생 김경남 문체부 장관상, 이아련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 수상 |
지난 11월 2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개최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기획안발표회에서 경남권 교육생 김경남 씨가 기획한 ‘문화재 위의 삶, 공존을 모색하다’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이아련 씨가 기획한 ‘나이는 달라도 학교종이 땡땡땡 합창단’ 프로젝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7개 권역(경남, 경기, 강원, 세종, 전북, 울산, 제주)에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심화과정 교육생으로 선발된 총21명의 기획안 발표와 시상식으로 이루어졌다.
시상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 6명으로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비 30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컨소시엄 김해문화재단)에서 양성과정을 수료한 김경남 씨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획한 프로젝트 ‘문화재 위의 삶, 공존을 모색하다’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300만원의 지원비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문화재 위의 삶, 공존을 모색하다’는 김해 대동면에 살고 있는 김경남 씨가 문화재 발굴을 위해 떠나야하는 장시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기획이다. 앞서 사진전을 개최했고 파일럿 프로젝트로 주민과 자녀들의 참여를 통해 장시마을 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역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아련 씨는 ‘나이는 달라도 학교종이 땡땡땡 합창단’ 프로젝트 기획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이는 달라도 학교종이 땡땡땡 합창단’은 이아련 씨가 살고 있는 함안 군북면 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 간 소통 프로젝트다. 실습과정을 통해 3회의 합창단 수업을 운영하고 함안군의 도움으로 두 번의 무대에 올랐다.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남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약200명의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2015년도 교육생 김은주 씨와 2017년도 교육생 윤지원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본부 지역문화팀 조선미 대리(055-230-87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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