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의 가능성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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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23-11-10 18:06본문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의 가능성을 찾다
- 2023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일거리 박람회 <문화제조> 개최
- 오는 11월 9일~10일,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11월 9일, 10일 양일간 동남아트센터에서 ‘2023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일거리 박람회<문화제조>’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3시 개회를 시작으로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공유, 특강, 지역문화 토크쇼, 지역의 문화기획자·문화기업·기관·단체의 활동 내용 전시,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했다.
동남아트센터 전시홀과 동남마루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초기의 예술기업,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등 52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활동 내용과 주요 상품(서비스)을 전시했다.
아울러 마사나이의 박승규 대표와 ㈜프렌즈의 정윤주 대표가 지역의 콘텐츠를 상품화 하고 사업화 한 과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문화기획자의 생태계 및 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토크쇼 등이 지역의 문화 활동가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다섯 개의 협력기관(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의 교육생들 중 경남권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 심사에서는 김해교육생인 여채원씨가 ‘흰 지팡이의 노래’라는 프로젝트로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소식지를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오은엽 외 5명이 기획한 ‘해피볼쓰데이’, 김보현씨의 ‘진주시 어린이 건축학교’, 이성희씨 외 3명이 기획한 ‘삼천포로 향하는 진삼선 이야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일거리 박람회 <문화제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한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주관기관을, 김해문화재단과 사천문화재단이 공동주관, 창원시문화도시센터, 진주문화관광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협력기관으로 함께 141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했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우리 경남에서, 이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한 신산업이 보다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문화 기획자를 위한 경남 시·군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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