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 나가는 경남 웹툰, 북미 대만 등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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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24-03-22 10:01본문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남 웹툰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웹툰캠퍼스 입주 작가 북미‧대만 등 작품 출시
- 웹툰캠퍼스 입주 및 창작지원을 통해 경남 콘텐츠의 영역 넓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경남웹툰캠퍼스 입주작가의 새로운 연재·런칭 소식을 알렸다.
경남웹툰캠퍼스의 입주작가 ‘ 경우’의 <좀비묵시록 82-08>이 지난 2월 22일 북미 라인 웹툰을 통해 런칭하였으며, 잇달아 3월 9일에 대만에서도 웹툰을 런칭하였다. 또한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였던 입주작가 ‘식이’의 <이스케이퍼>역시 2월 28일 블라이스 플랫폼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경남웹툰캠퍼스 창작지원을 통해 기획·제작한 ‘이스케이퍼’ 작품을 연재하게 된 식이 작가는 연재 소감에 대해 “오래 기획하며 여러 번 반복해 준비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부족한 부분이 메꿔진 후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반복해서 그리면서 장르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 묘사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연재가 시작되었고 예전과 달리 무엇이 부족했는지도 많이 알게 되었으니 이전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만들어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케이퍼는 학원 스릴러 웹툰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이를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상황을 방과 후부터 다음날 등교 시간까지 딱 하룻밤 사이의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라는 갇힌 공간과 살아남기 위한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짧은 시간 속에서 밀도 있게 펼쳐나가는 것이 기대 포인트 다.
식이 작가는 지원받았던 경남웹툰캠퍼스 창작지원 사업에 대해 “창작지원 사업은 창작지원금을 바탕으로 작가들에게 현실적인 작품 제작 환경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심사위원을 포함한 다른 작가들에게 작품의 평가를 얻을 수 있어,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운이 좋다면 웹툰 플랫폼이나 여러 기획사에 소개되어 연재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창작지원에 도전할 다른 작가의 작품들이 많을 도움을 바탕으로 연재의 길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식이’작가의 <이스케이퍼>는 블라이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 볼 수 있다.
입주기업 ‘ 경우 스튜디오’의 <좀비묵시록 82-08>는 북미 라인 웹툰 오픈 이후 한달 동안 평점 9.64점, 총 조회수 36만뷰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주작가 ‘햇지애’ 의 <전갈의 시간>역시 23년 조아라 노블코믹스로 시작하여 24년 2월 26일 카카오페이지에 런칭해 연재를 이어간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웹툰캠퍼스는 웹툰 교육 및 창작지원, 예비 ·기성 작가에게 창작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2명의 작가가 입주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입주작가가 런칭한 <좀비묵시록 82-08 (네이버, 경우)>, <새동네 (네이버, 림스)>에 이어 입주작가의 꾸준한 신규 연재 소식을 알리며 경남 콘텐츠 산업의 장을 넓히고 있다.
올해도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웹툰 작가 발굴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차세대콘텐츠팀 김승리 대리(055-230-886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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