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문화우물 시즌2’ 지금 신청 하세요~

- 예비마을-본 사업-졸업마을 3단계 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 마을당 4백~9백만 원 지원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 접수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1년 문화우물사업 시즌2’ 사업 참여 마을을 35곳 정도 모집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경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을 소지한 마을단위 주민자치 모임인 단체이며, 마을유형별 세부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 마을유형

 사업유형

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진흥원에서는 문화우물 캠프를 통해 마을의 기획 및 실무교육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문화우물PD 현장모니터링 지원으로 마을에서 PD에게 직접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서는 문화우물 총회를 개최하여 참여마을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문화우물사업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남 고유의 마을사업이며, 2014년부터 2020년도까지 총 240개 마을을 지원하였고, 34개 마을은 3년 연속 지원으로 졸업까지 마쳤다. 문화우물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 중 73개의 마을은 자체역량을 갖추어 88억 원에 달하는 정부 타 부처의 공모사업을 유치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 최초 1억 원 규모였던 사업이 현재 3억 원 정도의 규모로 확대되었다.

2021년부터는 지난해 문화우물사업 7개년(2014년~2020년)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 개선하여 진행한다. 마을유형을 본 사업 1~3년차와 예비마을, 졸업마을로 확대하여 단계별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사업유형을 주민주도, 소통, 과정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 주거의 특성, 인적 자원의 구성, 사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을 다각화 하는 등 대폭 개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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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거제시 옥포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직접 지역기반 상품을 개발 및 제작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여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노력했다.

사업 신청은 2월 10일(수)부터 3월 5일(금) 18시까지 진흥원 담당자에게 전자우편 또는 우편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관련 상세 안내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gcaf.or.kr)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2월 3주 중 진흥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