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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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04회 작성일 21-05-03 13:52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1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 프로젝트 선정!
-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주제로 한 7개 프로젝트, 8천만 원 지원
- 아동 심리, 음반 발매, 지리산 둘레길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추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5월 3일 ‘2021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의 최종 프로젝트 7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3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아이디어 공유 포럼-프로젝트 컨설팅-최종 선정 워크숍’을 거쳐 선정된 7개 프로젝트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행동 경남’은 2015년 유엔이 발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제를 매년 선택하여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도민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단절된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침체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이들 마음회복 프로젝트: 마을예술아지트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문화예술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기지로 만드는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한다. ‘여기 라이브(live) - 나도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는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의 인터뷰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 공연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 송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역 생활문화플랫폼 [사천을 담다]’는 지역 취재 작가를 섭외하여 지역 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아카이빙 플랫폼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힐링 음악 앨범 [회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음악들을 담은 앨범을 제작한다.
그 밖에도 산청군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시, 둘레길에서’,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시선]’, 시각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19 상황을 팟캐스트 방송으로 운영하는 ‘경남이음프로젝트’가 경남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7개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별 프로젝트 추진 결과는 ‘경상남도 지속 가능 발전 주간’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여 지역 사회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의제’는 인류와 지구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구촌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이며, 경남 지역 사회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면서 “올해 선정한 7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도민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영기획본부 기획홍보팀 안영빈 대리(055-230-8623)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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