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문화리더 5기 양성과정 운영

5월 15일~16일 이틀간 ‘지역문화 입문과정’ 성료

5월~6월 ‘지역문화 상상과정’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남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문화 현안 주제별 심화 이론강의와 교육생 멘토링을 위한 ‘지역문화 상상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상상과정에는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현장의 성평등, 지역문화자원, 생활문화 등 다양한 지역문화 현안에 대해 심화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도 이루어진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문화 상상과정 추진에 앞서 지난 15일~16일 김해에서 ‘2019 지역문화 전문인력 입문과정’을 개최했다.

경남‧울산‧제주 교육생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사업의 기획 및 실행을 위한 소양 함양, 그리고 향후 활동 방향 제로를 위해 개최된 입문과정은 문화정책 관련 강의, 지역문화 관련 주제발표, 토론과 함께 선배 문화리더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문화정책 경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영순 연구위원이 각각 ‘문화정책비전과 지역문화의 미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이 2019~2020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권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5년부터 4년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약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 사업을 기획하거나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등 지역문화 현장에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정책부 조선미 대리(055-213-80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