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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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03회 작성일 19-06-26 09:28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조직 개편 단행
- 도지사 공약사항인 문화예술ㆍ콘텐츠산업 분야별 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
- 콘텐츠 기반시설 건립 및 운영, 예술인복지 등 신설 사업 분야 전담팀 구성
- 1국 6부에서 3본부 3센터ㆍ7팀으로 개편, 본부장, 팀장 등 9명 인사도 단행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치원)이 오는 7월 1일(월요일) 자로 현행 1국 6부 조직을 3본부 3센터ㆍ7팀으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경수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진흥원의 분야별 기능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 분야의 업무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문화예술 지원 영역을 다변화하고 예술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문화예술본부에 지역문화팀, 예술진흥팀, 예술인복지센터, 문화예술교육센터 등 2팀, 2센터를 둔다. 지역문화팀은 최근 부각하고 있는 지역문화ㆍ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예술인의 창작지원 및 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예술진흥팀과 예술인복지센터를 별도 부서로 둬 예술인의 창작 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센터는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 대표 콘텐츠를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콘텐츠산업본부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콘텐츠진흥팀, 차세대문화산업팀을 둘 계획이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김해시에 건립 중인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 업무를 전담하며 콘텐츠산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 멘토링ㆍ유통마케팅ㆍ투자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콘텐츠진흥팀은 지역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총괄하며, 경남음악창작소(김해시 김해문화의 전당 내), 문화대장간 풀무(창원시 팔용동)를 운영하여 지역콘텐츠 창작 생태계 강화에 주력한다. 차세대문화산업팀은 창원시에 조성 예정인 콘텐츠코리아랩ㆍ웹툰창작캠퍼스ㆍ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영상산업 육성업무를 함께 추진하여 경남의 미래 콘텐츠산업을 발굴ㆍ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직 규모 확대에 따른 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경영기획본부 내 경영지원팀, 기획홍보팀, 정책연구팀 등 세 개 팀을 둬 효율적인 법인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홍보와 정책연구를 전담할 별도 팀을 신설하여 참여와 소통에 의한 문화행정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 조직의 운영을 위한 인사도 단행한다. 김병태 문화사업부장(전 경남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문화예술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을 고려하여 팀장의 전보는 최소화 한다.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전문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외부 공모로 선임할 예정이다. 정원도 65명에서 77명으로 늘어나고 7월 중 신규 직원을 임용할 예정이다.
윤치원 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진흥원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콘텐츠ㆍ영상산업 지원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문화분야 기관 통폐합 이후 약화된 콘텐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립 6주년인 7월 1일 오전 9시에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본부장ㆍ팀장 임용장은 기념식 때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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