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종합 우승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2,692회 작성일 19-08-19 13:10본문
경상남도,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종합 우승
- 카트라이더 1위, 배틀그라운드-롤3위로 제11회 대회 챔피언 등극, 대통령상 수상
대회 개최 11년 만에 종합우승 쾌거, 경남 게임문화 저력 보여줘
경상남도가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11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1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서 종합우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치원)이 이끈 경상남도 e스포츠 대표 선수단 13명은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KeG에서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1위, 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LOL)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총점 197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확정하고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남도가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경상남도에 뒤이어 충청남도가 2위(179점), 경기도가 3위(156점)를 차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시작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선수단은 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가 선발, 운영했다.
진흥원은 지난 7월 1일자 시행한 조직개편에서 ‘게임, 웹툰, 저작권 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콘텐츠산업본부 내에 차세대문화산업팀을 신설하였으며,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선수단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8월 3일 경남 지역 결선을 추진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전훈련 및 출전선수단의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경남은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아직은 부족하고,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에 비해 극히 취약한 실정이다’면서 ‘e스포츠는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즐겨하는 콘텐츠로서 이를 이용하여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에 유망한 분야로 지역 게이머 발굴, e스포츠 경기장 설립, 정기적 지역대회 개최를 통해 경남이 e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게임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인프라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경남e스포츠 협회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