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문체부 지정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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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51회 작성일 15-06-15 19:38본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지정
- 경남대․경상대․창원대와 협력하여 지역문화 전문기획자 양성 -
<사진> 지난 6월 17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서 수여식. 왼쪽부터 이정덕 전북대학교 교수,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장효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현승환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 이하 진흥원)이 경남대․경상대․창원대 등 도내 3개 대학과의 컨소시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하는 ‘영남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이 사업은 지난 해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체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광주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전북대학교,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권역별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년이며, 지정기관은 이 기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 진흥원은 영남권(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경남대․경상대․창원대 등 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별 문화특성과 교육수요를 고려하여 각 대학별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는데,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문화힐링 콘텐츠 개발(경남대)’, ‘경남문화원형과 문화마을․문화도시(경상대)’, ‘공간기획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화공동체 활성화(창원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문화기획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 진흥원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이외에도 기본과정 워크숍,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지 답사, 지역문화단체․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정, 영남권 결과공유 워크숍, 인적정보 관리 및 취업연계 등 지역문화전문인력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교육대상은 영남권 문화예술단체․기관 등에서 2년 이상 종사한 ‘직업활동가’와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대학원생 등 ‘예비활동가’로 나뉘며, 교육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비 또는 인턴과정 활동비가 지원된다.
○ 또한 교육생 평가를 통해 10명 내외를 선발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고급과정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설조성(하드웨어), 프로그램 개발(소프트웨에)을 넘어 이제 사람중심(휴먼웨어)의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문인력은 지역문화의 현장 곳곳에 생기를 돌게 할 실핏줄과도 같은 존재이며, 이들의 전문기획역량을 높이고 교류를 활성화하여 경남문화 진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201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계획(안) 요약 1부. 끝.
이 보도자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정책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055-213-8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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