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시선으로 본 2014 다양성 영화 상영회

  " 각양각색 전"

-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고영조 원장)은 전용 상영관 부재로 인해 상영의 어려움을 겪는 독립영화 및  다양한 예술영화 상영기회 확대와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2014 다양성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씨네마켓 픽쳐스 주관으로 CGV창원(팔용동) 6관에서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 상영 작품으로는,

   학교폭력과 소수자에 대한 폭력 등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씁쓸한 단면들을 두 십대 청소년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을 통해 보여주는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 / 10.30 오후7시>

   남한의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를 주인공으로 한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 / 10.31 오후7시>

   재혼한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남이나 다름없는 세남매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유빈 감독의 <셔틀콕 / 11.1 오후7시>

   2003년 밀양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 / 11. 2 오후7시> 등 네편이다.

- 영화관람은 선착순이며 만석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한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 상업 영화관은 물론 도서관,  박물관, 문화회관 등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시설에서도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더 많이 상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문의 : 213-8052(콘텐츠 영상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