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경남문화재단 ‘문화나눔’ 희망시설, 학교 신청 접수

“문화예술행사 신청해 마음껏 즐기세요”

경남문화재단은 16일 “2012년 사랑의 문화나눔”과 “경남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 사업에 대한 지원을 원하는 희망시설과 학교를 오는 22일과 2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재단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 사업은 각종 사회시설에 있는 소외계층과 도내 군 지역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희망시설에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가르치게 된다.

희망시설과 학교로 선정되면 연극 음악 무용 전통 사진 미술 다원 분야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희망시설은 어린이나 청소년 보호시설 등 비영리 복지시설이고, 학교는 도내 군 지역에 소재하면 된다.

경남문화재단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4개 복지시설 및 16개 학교에서 문화예술공연 및 교육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소외계층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희망시설과 학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경남문화재단(www.gncf.or.kr) 공지사항 관련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55-283-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