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문화재단 올해 지원사업 단체(개인) 선정 확정”

경남문화재단이 2012년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 사업별 단체(개인)를 확정했다.

경남문화재단은 지난 2월7일부터 29일까지 올해 문화예술 일반공모 6개 사업의 신청 단체(개인)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심의결과를 보면 기초문예육성 지원사업 296건 7억7900만원, 무대공연육성 지원사업 65건 5억3100만원, 우수예술단체 시군순회공연 64건 3억5400만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30건 1억8900만원,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 15건 7700만원, 사랑의 문화나눔 24건 6800만원 등 총 494건 19억9800만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올해 각 지원사업 결정과 관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준홍 영남지역 협력관은 “경남문화재단이 책임성 강화를 위해 모든 심의위원에게 서약서를 받았고, 문화예술위원회 지침에 의한 심사위원 풀제와 책임심의 위원제, 심의 기피제, 지난사업 평가환류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문화재단은 합리적 지원정책 수행을 위해 내년부터 국가문화예술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해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도내 예술단체(개인)들이 지원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서식을 병행해 사용했으며 오는 8월~9월경 시스템 사용 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공연예술단체와 문화시설 간의 인적 물적 협력관계 조성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과 지역 예술가 발굴과 창작여건 개선을 통한 창작 활성화와 예술교류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사업은 오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22일~23일 양일간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장실사 및 PPT발표 심의를 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5억9800만원,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