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영화아카데미, <D.P> 촬영감독 초청 특강 성료

- 넷플릭스 드라마 <D.P> 유지선 촬영 감독 초청 특강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열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2 경남영화아카데미’에서 27일 창원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개최한 유명인사 초청 특강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경남영화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총 2회 운영하며, 평소 쉽게 만나보기 힘든 영상산업계 유명 인사들의 노하우와 스토리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좌이다. 기존 강좌와는 다르게 오픈강좌로 개최하여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와 함께 ‘경남영상자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촬영감독을 맡은 유지선 감독을 초청하여 <D.P> 촬영 시 본인이 직접 연출에 대한 고민과 방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품에 맞는 분위기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수강생들에게 작품 촬영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날 현장 참석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27명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는 최대 111명까지 시청하여 ‘마스터클래스’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 회 차는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전망이다.

경남영화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 내 영화·영상산업계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과 발굴에 더욱 힘쓰고 유명인사와의 만남 등 기회의 장을 경남에서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