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이스포츠 최강 학교는 어디?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개최

- 도내 10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망의 결승전 11월25일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주최하는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이하 경남예스컵)이 열린다.

도내 가야대, 경남대, 경남도립거창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영산대, 인제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등 도내 10개 대학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경상국립대 vs 경남대), 발로란트(연암공과대 vs 경남대), FC온라인(영산대 vs 창원대)가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25일 제2회 경남도지사배 컵(예스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 온라인 총 3개 종목이며, 11월25일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총상금 5백30만원, 종합우승 트로피(경상남도지사상) 두고 결승전을 벌인다. 또한 레트로게임왕전, 이스포츠 뽑기왕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종부 원장은 “지난 KeG(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리그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경상남도가 우승하는 등 성과를 거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이스포츠전용경기장 활성화와 인프라 확대, 나아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예스컵 결승전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행사 사무국 전화(055-252-1995)로 문의 가능하다.